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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2

독후감 쓰는 법: 수상자가 알려드립니다. 이거 보고 상 타세요. 안녕하세요. 전주 출판사 바밀리온입니다. 보통 독후감을 써서 상타고 싶은 사람은 초,중,고등학생의 미성년자 혹은 대학생일 겁니다. 쓰는 이유는 보통, 스스로 읽은 책이 마음에 들어 여운을 간직하기 위해서겠죠.아니면 그보다는 보다 기술적으로, 혹은 요령껏 상을 타기 위함일 것입니다.해마다 독후감과 관련된 전국의 많은 공모전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독후감 공모전 2개를 첨부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시상규모는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500만원까지 합니다. 만약 본인이 대학생이라면 수상해서 장학금 차원으로 용돈을 버는 것일 수도 있고, 취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무엇보다 독후감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 자아를 알고, 또 어떻게 살고 싶은가. 이 .. 2024. 10. 10.
내가 사는 현재를 이해하기 위한 책: 기나긴하루 <박완서 작가> _ 문학동네 안녕하세요. 전주 출판사 바밀리온입니다. 저의 최애 소설인 고 박완서 작가의 '기나긴하루'라는 책에 대해 소개합니다. (기나긴 하루를 읽고 수상한 독후감이 포함되어있습니다.)"죽을 때까지 현역 작가로 남는다면 행복할 겁니다." _ 박완서 먼저 소설의 소개에 앞서 짚고 싶은 것이 있다. 내게 현대문학 작가의 으뜸을 꼽으라고 한다면, 박완서 작가를 거론할 것이다. 사실 나는 작가들을 많이 아는 것도 아니거니와 부족함 투성이인 초보작가이지만. 2등은 조세희 작가다. 두 작가는 개인적으로 내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20대에 이 두 작가의 책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상을 탔다. 박완서 작가의 '기나긴 하루'로 군대에서, 조세희 작가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으로는 대학에서. 그렇게 취미로 즐긴 글쓰기.. 2024. 10. 6.